휘트비어 한캔으로 두가지 맥주를 만들어 봤습니다.

하나는 유자청을 5숫가락 정도 넣었고...

하나는 향기나는 꽃을 넣었는데

두가지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맥주가 되었습니다.

유자청을 넣은 맥주는 입안에서 착착감기는 맛이 일품이고

꽃을 넣은 맥주는 다먹고나서 은은하게 남아있는 꽃의 향이 정말 좋은 맥주였습니다.

또한 두가지 맥주모두 거품이 일품이더군요.. 풍부한 거품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음에 쏙드는 맥주입니다.

 처음 담글 땐 다들 그런가봐요! 걱정도 많이 앞서고...뭐 부터 만들어야 할지 고민도 많이 되고^^

그래서 전화 들였는데 친절한 상담까지^^

마음 완전 편해져서 담근 두번째 작품 휘트비어^^

일딴 여자다 보니 무리 없는 맛을 선택했고요.^^

여름에 마시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 하면서 먹었습니다.

아빠는 라거와 엄마와는 휘트비어 한잔씩^^ 저녁에 운동하고 오시거나

찜질방같다오면 시원하게 한잔 생각나서  마시면

정말 좋아요^^ 은흔한 과일향 시원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감칠맛 이랄까 ㅎㅎ

꿀꺽꿀꺽도 아니고 꿀럭꿀럭 그냥 물마시듯 몇목음이 바로바로 넘어가니 신기 해요^)^

여름에 땀흘리고 운동하고 와서 한잔 하면 좋겠다 싶은~

여름에 딱 먹기 좋게 다시 담궈 볼 생각이에요*^^)*

다른거 또 추천해주세요.

한 다섯번까지는 추천해주시는 것으로 담궈 보구요.

그다음엔 제 경험삼아 마구 담궈 보려고^^ 마구 질러도 되지만 일단는~~ㅎㅎ

 택배 배송지를 집에선 받을수 없어 회사로 주문했더니

회사 동료들이 뭐냐고 묻더니 다들 기대한다고 떡 줄생각 아직 없는데 국물 부터 쭉 마셔들 버리네요.ㅋ

빨리 집에가서 물 끓이고 싶은 마음에 (퇴근 30분전).....

아직 만들기 전이지만 후기 쓰고 갑니다.

택배 다 잘 받았습니다.

남은 30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다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