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날 1차발효시작하고......

설날전날(2월18일) 병입했습니다.

그리고....... 3월 첫째주 주말때부터 한병씩 까서 마셔봤는데......

중요한부분은...... 병입기간(프라이밍) 적어도 보름에서 3주이상 둬야한다는점이고......

라거링(냉장보존)은 길면길수록 좋다는 부분입니다.

저번주에 딴거보다 어제 딴것이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처음에 땄을땐 누룩냄새가 나는듯한........ 칼스버그 캔맥주와 비슷한 맛이 느껴졌었었는데....

지금마신건 잡내가 훨씬덜나고...... 침전물을 섞지않는 이상 거의 크리스탈 알트밀맥주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빛깔과 깔끔함을 갖고있는것 같습니다.

맛은 쓴맛이 거의 없고 깔끔한 향과 몸넘김......그리고 탄산이 강했습니다.

엑스트라 건조몰트는 전혀쓰지않고 설탕1kg만 넣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맥주는 1차발효(에어락활동정지 및 병입직전비중1.008~1.01이하), 병입발효도 2주이상 넉넉히 잡고.......냉장라거링도 보름이상 두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온도는 권장된것보다는 약간낮은선(12~15도)정도에서 천천히 했던걸로 기억나고요........

다른 소형브로잉킷처럼 1주일 열흘 속성으로 빠르게하면 잔당감도 느껴지고 달고 밋밋하기만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