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에 최초로 담궜던 바버리안 윗트를 이제야 먹어보았습니다.
기다림의 결과는 참 달더군요.
예상보다 도수도 약간 있는 거 같고(8~10도?????),
1리터당 7.5그램의 설탕을 넣었지만,
탄산은 그리 많이 올라오지 않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뭔가 진국(?)처럼 맥주가 진하네요.
독일 밀맥주들 마니 먹어봤는데,
딱히 이맛이다. 이거랑 비슷하다라고 한정짓기 어려울 정도로
홈플에서 파는 밀맥주들보다 훠어얼씬 진합니다.
(23.5L 양조했었어요)
이러다가 맥덕될까 두렵습니다.
취업준비 겸 경험을 얻고자 맥주를 만들어 보았는데, 처음한 것치고 좋네요.
어머니께서도 참 맛있다하고, 여튼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6리터 케그 3개 사서, 생맥 스타일로 먹어보겠습니다..
생맥 캡이랑... 질소개스랑 사면 좋겠네요. ㅎㅎㅎ
여튼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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